EPSON R230 프린터
95년에 첫 컴퓨터를 살때 같이 산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가 바닥나면서 (토너가 단종된 관계로) 프린터라는 기기와는 계속 별거중이었는데 요즘 프린터의 필요성이 커져서 큰맘먹고 하나 지르게됐다. 컬러인쇄가 필요하니 레이저는 어렵고 저렴한 잉크젯으로 알아봤는데 다나와에서 인기상품순 정렬해놓고 훑어보니 엡손 R230에 무한잉크 쓰면 쵝오라고 한다.
무한잉크?
써도써도 바닥나지 않는 무한대의 용량을 가진 카트리지를 떠올렸는데 그런게 있을리는 없고.. 찾아보니 외부에 별도 잉크 탱크를 연결해서 카트리지로 끊임없이 잉크를 공급해주는 장치라고 한다. 잉크가 떨어지면 외부 탱크에 잉크를 부어주기만 하면 되니 리필이 간편하고 가격면에서는 90% 절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충 계산해보니 정품 카트리지 6개가 20ml * 6 = 120ml 용량에 7.8만원정도 하고 무한잉크 카트리지 6개 한세트는 100ml * 6 = 600ml 용량에 7.2만원이니 잉크값만 따지면 대충 80%정도 절약되는 것 같다. 세상참 좋아졌네..;
이렇게 외부에 대용량 잉크를 연결해서 쓴다
아직 제대로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사용해본 사람들의 말로는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급 용지에 출력하면 인터넷 인화소에서 출력하는것과 동급으로 출력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출력 상황에서는 속도도 빠르고 색깔도 잘 나와줘서 만족.. 프린터값도 10만원정도라 크게 고민하지 않고 지를 수 있다. (무한잉크는 8-9만원정도) 무한잉크 제작 업체가 꽤 많아서 선택이 힘들었는데 홈페이지가 깔끔하다는 이유로 퍼스트잉크라는 업체것을 골랐다. 다른 업체들도 비슷하긴 하지만 프린터에 설치하는 지지대 같은건 설치가 쉽지는 않았다. 잉크 튜브도 프린터 뚜껑에 눌리게 돼있어서 뭔가로 받쳐주는게 좋을 것 같음..
잉크 튜브가 뚜껑에 눌리는걸 온몸으로 막고있는 곰인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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