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M을 버리다
바이바이 WinM
WinM이 베타이긴 해도 이정도 기능이면 내가 필요로 하는건 충분해서 계속 써왔지만 디렉토리를 건드릴때 몇초에서 몇십초씩 멈춰버리는 현상때문에 결국 WinM을 버리기로 했다. 도스시절부터 이어진 끈끈한 애정은 여기서 이렇게 작별 ㅜ ㅜ 언제라도 업데이트만 된다면 돌아가줄텐데.. hanee님이나 한빛소프트 모두 더이상 WinM쪽에는 관심이 없으신 것 같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이 이렇게 소리없이 사라지는게 너무 안타깝다.
안녕 NexusFile
WinM의 뒤를 이어 내 데스크탑을 항상 뒤덮어줄 파일관리자로는 NexusFile이 당첨. Windows Commander가 좋다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이놈에 적응해보려고 여러번 노력했지만 영 손에 붙지 않아서 관뒀고, flyExplorer는 업데이트도 꽤 최근에 됐고 오픈소스인데다 깔끔하기까지 하지만 파일 표시하는 부분이 탐색기와 너무 흡사함==불편함 이라는 결론때문에 포기.. 결국 NexusFile을 선택했는데 이놈의 치명적인 부분은 왼쪽에 있어야할 폴더트리가 없어서 꽤 허전하다는 점. 하지만 폴더 이동할때는 폴더트리 열어서 이동하면 되고 허전한거야 곧 익숙해지려니.. 사실 폴더트리 없어도 작업에 하등 지장은 없다. 그리고 파일 압축시에 버그가 좀 있고 근 1년가까이 업데이트가 없었다는점 정도가 단점이 되겠다. 환경설정을 마친후 파일 색깔표시를 WinM에서 쓰던 것과 비슷하게 해놓고 몇시간 써보니 손에 잘 붙는다. 크게 불편한점이 발견되지 않는 한 계속 쓰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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